탈모 초기 증상 및 자가 진단 그리고 예방과 치료방법

탈모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10대~30대 탈모인구가 40대 이상 탈모인구보다 많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30대 탈모인의 비율이 전체의 20%를 넘습니다. 걱정스럽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겠지만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추가 탈모를 방지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탈모 초기 증상, 자가진단, 예방,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탈모를 걱정하는 여성

탈모 초기 증상

탈모의 초기 증상을 알면 추가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늘어지는 모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은 종종 탈모의 첫 징후입니다.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가늘어지면  탈모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후퇴하는 헤어라인

남성의 경우 관자놀이와 이마 주변의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하고 헤어라인이 더 뒤로 후퇴한다면 탈모의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과도한 탈모

모든 사람은 매일 머리카락을 빠지지만 과도하게 빠지는 것은 탈모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베개, 샤워 중 또는 빗에 평소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이 보이면 탈모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 또는 작열감

두피의 가려움증이나 작열감은 탈모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발적, 염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자가진단

탈모가 의심되는 경우 자가 진단을 통해 상태의 심각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헤어 풀 테스트(hair pull test)

헤어 풀 테스트는 두피의 여러 부위에서 소량의 모발을 부드럽게 잡아당겨 나오는 모발의 수를 세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10% 이상 빠지면 탈모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탈모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를 세는 것은 탈모가 발생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을 빠지지만 그 수가 훨씬 더 많으면 탈모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탈모의 예방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계란, 시금치, 견과류, 생선과 같은 음식에는 모발 성장을 지원하는 필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탈모에 상당히 기여하므로 명상, 운동 및 심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탈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이트한 헤어스타일 피하기

타이트한 포니테일, 땋은 머리와 같이 머리카락을 당기는 헤어스타일을 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느슨한 헤어 스타일을 선택하고 헤어 액세서리를 장시간 착용하지 마십시오.

헤어 고데기 사용금지

헤어 고데기는 과도한 열로 헤어 스타일링을 하기 때문에 모발을 손상시키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머리카락을 자연 건조하고 헤어 고데기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햇빛 손상으로부터 모발 보호

햇빛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모발이 손상되고 탈모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모자를 쓰거나 SPF가 함유된 모발 보호 스프레이를 사용하십시오.

탈모의 치료방법

상태의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 옵션이 있습니다.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모발이식은 일반적인 치료 옵션입니다.

 

마치며…

탈모는 고통스럽고 실망스러운 경험일 수 있지만, 조기 발견 및 치료는 더 이상의 손실을 예방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 초기 증상을 알고 자가진단과 예방수칙을 지키면 탈모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